오바찍기

6/10/2009




그렇다. 난 아이폰이 너무나도 쓰고 싶다. (한국에서)
기존 거대 이통사들이 독과점을 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저런 물건을 쓸 수 있을리 만무하지만
'그래도' 쓰고 싶다.

완벽한 레드오션이 되어 버린 통신시장에서 수익모델을 찾지 못하는 공룡이통사들이 자신들도 수익을 내고 소비자도 좋은 그런 서비스를 연구하지는 않으면서 기존의 고객들에게 편법 바가지 요금을 씌우기 일쑤다.

이런 상황.

결국 대한민국은 기업이 살아야 국민이 사는 사회란 말인가.
기업이 살면 당연히 수익이 배분될터이니 맞는 부분도 있는 말이지만, 문제는 그 수익들이 엄한 놈들 주머니 채우고 정작 돌아가야할 몫은 현저히 줄어든다는 것이다.

아이폰이고 뭐고 다 집어치우고 다른 사람들도 조금은 생각하는 게 어떨까.

쇼는 그만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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